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전기차 충전 요금 인상, 전기 요금 할인 축소 및 인상

by 개소름 2021. 6. 17.

전기차 충전 요금, 전기 요금 할인 축소 및 인상

한전에서 전기요금 인상은 2013년 11월 이후 처음인데요. 올해부터 전기 요금에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하여 3개월 단위로 반영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전기요금을 인상하지 않았지만 올해 전기요금을 올릴 가능성이 있어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뉴스-사진
한전 전기료 인상

전기차 충전 요금 인상

전기차 충전 요금은 2021년 7월부터 요금이 인상됩니다. 현재 충전 요금을 50% 할인된 금액이지만 앞으로는 25% 할인으로 변경됩니다. 일반가구 필수 사용 공제 할인 금액을 4,000원에서 2,000원으로 축소함과 동시에 전기차 충전요금을 300원대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200 kWh 이하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가구의 전기요금이 기존 요금보다 2,000원 인상된다고 밝혔는데요.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은 유지하고 일반가구에 대한 혜택을 점차 줄이는 것으로 2022년 7월부터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전기요금이 인상되면 전기차 충전 요금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요금의 할인율을 기존 50%에서 25%로 대폭 감소시키고 전력량 요금 할인율도 30%에서 10% 감소시켰습니다. 

공용충전기와-아파트충전기-금액-사진
공용 충전기와 아파트 충전기 금액

 

전기차 충전 요금 

전기차 충전 요금은 1 kWh의 전기로 10km 이내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100km를 주행하는 비용은 최소 1300원에서 2,000원이 사용되었습니다. 전기차 충전 요금은 1 kWh당 178원에서 240원으로 40%의 금액 인상 예정이라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액-사진
충전금액

 

전기차 충전 요금 계산

전기차 충전 요금 계산 방법은 충전 기본료와 충전량을 더한 금액이 충전 요금으로 계산합니다. 개정된 후 전기차 충전 요금을 계산하여 완속 충전기 7 kWh기준으로 1195원에서 1782원으로 인상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고 급속충전기 50 kWh기준으로는 1290원에서 1935원으로 인상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요금 인상으로 인한 파급력

전기차 충전 요금 인상으로 인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있어도 전기차 충전 요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되면 전기차의 메리트가 사라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친환경적 전기차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능과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 가장 중요한 다른 유류비와 비교하였을 때 충전 요금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는 것이 메리트였지만 자칫 전기차 보급 확산에 큰 장애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스에-나온-사진
전기차 충전 요금 인상 뉴스 사진

 

전기차 충전 요금 인상돼도 유류비보다 싸다고 하지만...

전기차 충전 요금이 아무리 인상되더라도 6월 기준 1L 당 1,500원을 넘는 금액으로 주유를 해야 합니다. 10km/L의 연비를 가진 자동차가 100km를 주행하려면 최소 15,000원의 주유비가 필요합니다. 전기차 충전 요금은 휘발유 차량 주유 금액의 20% 정도의 금액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계속 전기차 충전 요금이 인상되면 효율이 나오는 것은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변경-예정-안내-사진
변경 예정 안내

 

전기차 보조금 정책도 불확실하여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전기차 충전 요금이 인상되면 망설이던 소비자들이 과연 구매할 수 있을까요. 저는 다시 한번 생각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요금이 20,000원이라면 현재 50% 할인받게 되면 10,000원에서 25%로 인상된 금액은 15,000원입니다. 수치상 보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충전한 만큼 충전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전기차 차주들의 부담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댓글